'눈물'에 해당되는 글 5건

  1. 2010.05.28 상실
  2. 2009.03.30 날개
  3. 2009.01.26 슬픈 꿈
  4. 2009.01.26 눈물
  5. 2009.01.26 눈물

상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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밝게 웃음 지어 보이다.
기억 한 조각 지워버리고 웃어 보이다.
흐린 날씨 따윈 상관없어.
그래, 볼이 아프도록 빙긋 웃어 보이자.
 

눈물 따윈 나지 않는다.
아프지도 슬프지도 않다.
감정을 모르는 말라버린 가슴
그저, 텅 빈 깡통마냥 깊숙이 울린다.

 
한 방울씩 떨어지는 빗방울
열리지 않는 문을 두들기다.
가슴 구멍 속엔 부러진 열쇠 반쪽
이젠, 녹슬어 돌아가지 않아.

 
힘겹게 받쳐 든 검은 우산
끝없는 하늘의 뜨거운 노크 소리
흐려진 세상에 잠시 걸음을 멈추다.
아니, 이제라도 힘차게 내딛자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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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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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딪혀 깨지고 부서지고 산산조각이 나 버렸다.
바라던 것, 원하던 것, 소망하던 것.


언덕에서, 험한 산에서, 절벽에서
달리고, 구르고, 뛰어오르고, 날아오르려 했지만
날개가 아직 없었기에


조그만 날개가 돋아났다.
내 등, 항상 아프던 그 자리에
눈물, 그 한 방울이 씨앗이 되어


쑥쑥 자라라.
언젠가 한 번 날아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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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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퍼 올려도 뜨거운 공기만,
말라버린 우물같이
솜털이 가득 자라버린 마음
꽉 막힌 수도꼭지와 같이
울고 싶지만 눈물이 나질 않아.

소리 높여 하늘을 부르다 지쳐
빛바랜 어린날 일기장의 한 장면
차가운 돌바닥 위로 허탈한 웃음만 가득히
닿지 않아, 바로 한치 앞 익숙한 거리
시계 바늘이 멈추질 않아.

놓쳐버린 그리고 잃어버린 불 빛 사이로
텅 빈 가슴을 안고 눈물을 흘리다.
힘껏 안아보지만 아무것도 없이
얼굴 위로 뜨거움이 한줄기 길을 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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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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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름 한 조각,
손 내밀면 사라질 것 같이
알 수 없는 한 줄기의 빗방울
소리없이 뺨에 가득히

한 방울, 한 방울
머릿속에 가득 넘쳐
슬프게 흐르는 하얀 안개,
머릿속 가득히

선율의 파편,
길 잃은 발자국 사이로
어디선가 들었던 것만 같이
깊은 곳에서 울려와

손 내밀면 사라질 것만 같은 구름을 보며 나는 울었다. 왜 눈물이 흐르는지도 모르고, 소리죽여 울 뿐이었다.
흐르는 아픔은 머리를 하얗게 만들고 슬프게 만들었다. 잊혔던 선율의 한 부분을 들은 것 같이 내 마음, 내 가슴은 울리고 있다.
한 방울, 한 방울이 머릿속에 가득 넘쳐흐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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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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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흘러 내렸다.
남아있는 추억이.
눈에 보이는 흔적이.

아직
따스한 미소가 보여.
모습이 사라지지 않아.

아직
해맑은 웃음소리가 들려.
노랫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어.

아직, 아직……
모두 흘러내리고 있지만,
아직, 아직……

그저 텅 빈 가슴을 감싸 안을 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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