날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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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딪혀 깨지고 부서지고 산산조각이 나 버렸다.
바라던 것, 원하던 것, 소망하던 것.


언덕에서, 험한 산에서, 절벽에서
달리고, 구르고, 뛰어오르고, 날아오르려 했지만
날개가 아직 없었기에


조그만 날개가 돋아났다.
내 등, 항상 아프던 그 자리에
눈물, 그 한 방울이 씨앗이 되어


쑥쑥 자라라.
언젠가 한 번 날아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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